도전하는 삼공이로 살기 위해
올해 처음으로 시도한 것은 바로 토익이다.

목표는 700 넘기!
뭔가 쉬워 보이지만 나 같은 토린이에겐 나름 도전이라면 도전이었다ㅎㅎ
(사실 작년에 보러 갔다가 신분증인 줄 알고 꺼낸 게 기프트카드였을 때 그 심정이란.... 아직도 눈물ㄴ.....)
(그 전 시험에 20개 찍었는데 그중에 1개 맞았을 때 심정이란.... 아직도 눈물ㄴ.....)

후 기
LC
PART 2가 너무 어려웠다.
지난해, 4년만에 토익시험을 봤고
상상 이상의 난이도에 호되게 당했다.
요즘 학생들 라떼보다 더 힘겹게 공부하는구나를 절실히 느끼면서
LC에 몰빵하기로 마음을 먹었다.
LC를 20세트(2000문제) 정도 풀고 시험장에 들어간지라
나름 자신감 있게 시험에 임했는데
7번문제를 듣자마자 기겁을 했다.
뭐가 그렇게 궁금한 게 많으신지 아주 길게도 물어보시더라^^^^
그리고 여느 때와 같이
그 짧은 시간에 잡생각이 몰려오기 시작했다.
ETS가 요새 예산이 좀 부족한가부터 시작해서
옆에 애는 왜이렇게 연필을 쨕쫙그어대나 등등등
그리고 정신 차려보니 넘버 투엔티파입.
ㅎ ㅏ. 인생^^^^
그래도 그 뒤로는 무난하게 풀은 것 같다고
나 스스로를 위로하며 열심히 풀었다.
제발 그랬을 거고 그랬어야만 한다.
RC
아티클은 역시 넘기고 봐야 한다.
어디서 들은 바로
기사 지문은 마지막에 풀어야 한다길래 그렇게 했다.
그 덕에 평소에 연필도 못 갖다 대던
뒷부분의 문제들을 모두 다 풀 수 있었다.
(다 풀었다 ≠ 다 맞혔다)
대신 가운데 문제들을 찍었는데
생각해보니 조삼모사같네
ㅎ ㅏ 모르겠다.
총 평
-난이도가 예전에 생각하던 토익과는 많이 다르다(어렵다).
-나름 목아픈 시험이다.
감사하게도
성적발표가 설연휴 이후라
설날에는 맘편히 놀 수 있겠다.
그리고 이번 토익이 마지막 토익이길 바란다.
전국에 계신 토익러들 목표점수 받는 그날까지 파이팅입니다.
